St. Stephen’s Bulgarian Orthodox Church

이스탄불 발라트에 위치한 세인트 스티븐 불가리아 정교회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불가리아식 교회 건축의 아름다운 예입니다. 흰색으로 칠해진 스투코 외관은 세 개의 거대한 돔을 갖추고 있으며, 반원형 입구 양쪽에는 돌 사자 두 마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. 내부에서는 노란색으로 칠해진 벽과 정교한 프레스코 화가 그려진 성상 장식이 19세기 불가리아 정교회의 장식과 예배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. 성경 이야기를 담은 다채롭고 상징적인 프레스코들이 벽 면을 장식하며, 벽과 돔에는 종, 별, 교회 고위 성직자들을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. 세인트 스티븐 교회를 방문하면 불가리아 정교회의 수많은 아름다운 면모를 독특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