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르투 대성당, 또는 세 대성당 드 포르투로도 알려진 이 대성당은 도우루 강 기슭에 위치한 포르투시 도심에 자리한 웅장한 로마 가톨릭 대성당이다. 이 성당은 높이가 100미터 이상이며, 그 역사는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. 성당을 방문하면 정교하게 조각된 돌 입구, 종탑,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, 그리고 인상적인 16세기 목조 조각들을 만날 수 있다. 또한 이 성당은 포르투갈 로마네스크 건축의 대표적인 예시로,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중 하나로 꼽힌다.
뿐만 아니라, 종교 유물, 동전, 보석 및 다양한 유물로 가득 찬 대성당 보물실도 찾을 수 있다. 방문객들은 고대 무덤들이 있는 성당의 지하 납골당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, 1617년 7월 16일에 축복받은 성모 마리아의 유체가 옮겨진 안티구아의 성모에게 헌정된 작은 예배당도 있다. 방문하는 동안 강과 도시의 인상적인 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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