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리아 테레지에 거리(Maria Theresie Straße)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거리입니다. 이 거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황금 지붕(Golden Roof)을 포함하여 도시의 가장 중요한 건물과 기념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. 이 거리는 원래 1420년에 세워진 중세 도시 성곽의 일부였으며, 1766년에 오스트리아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. 이 거리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들로 가득하며,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건물은 호프부르크(Hofburg)입니다. 호프부르크는 1253년에 지어진 웅장한 건물로, 인스브루크 주립 도서관 및 박물관과 같은 여러 중요한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 이 거리에는 또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인 호프키르헤(Hofkirche)와 한 때 합스부르크 왕가의 거처였던 제국 궁전(Imperial Palace) 등의 주목할 만한 건물들도 위치해 있습니다. 마리아 테레지에 거리에는 또한 여러 미술관, 레스토랑, 카페가 있어 인스브루크의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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