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페인 아빌레스에 있는 이글레시아 산 니콜라스 데 바리 교회는 인상적인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, 독특한 신고전주의 종탑이 특징입니다. 구시가지 근처에 위치한 이 교회는 18세기에 건축가 마테오 로페스 아길라르에 의해 지어졌으며, 1991년에 대대적인 개조를 거쳤습니다. 정면에는 세 개의 출입구가 있으며, 중앙 출입구는 성직자들을 위한 것이고, 양옆의 두 개는 일반인을 위한 것입니다. 내부에서는 화려한 천장과 돔, 바로크 시대의 조각, 다채로운 색상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 교회의 하이라이트는 금과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바로크 양식의 대제단이며, 다양한 성인들에게 헌정된 여러 측면 예배당들이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트롱프뢰유(착시) 페인팅과 조각들로 장식된 산 호세 예배당이 있습니다. 풍부한 역사를 가진 이글레시아 산 니콜라스 데 바리 교회는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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