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세기에 건축된 이 작은 흰 예배당은 그림 같은 어촌 지역인 바호 데 기아의 과달키비르 강변에 서 있습니다.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인 건축 양식 속에 선원들의 수호성인인 카르멘 성모님의 사랑받는 동상이 모셔져 있으며, 매년 7월에는 화려한 해상 행진이 열립니다. 해산물 식당들로 둘러싸여 강 건너편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이곳은 산루카르의 해양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고요한 휴식처입니다. 인근 해변과 강변 산책로 덕분에 해변 산책 시 이상적인 중간 기착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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