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터리 노르드몰은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 중 하나입니다. 항구의 서쪽에 위치한 이 벙커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건설되었으며, 클라이페다 항구로 접근하는 선박을 감시하기 위한 관측소로 사용되었습니다. 배터리 노르드몰은 지하 2부와 지상 2부, 총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방문객들은 벙커 내의 이층 침대, 포병대, 탄약 저장소 등을 둘러보며 그 역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. 또한 이 벙커는 독특한 사진 촬영을 위한 인상적인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. 벙커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도시와 바다의 숨막히는 파노라마를 제공합니다. 벙커를 탐방하면서 방문객들은 이곳의 매혹적인 역사와 제2차 세계대전 중 리투아니아 방어에 있어 벙커가 수행한 역할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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