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바실리카 산투아리오 마리아 SS. 델 티난디는 시칠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순례 목적지 중 하나입니다. 이 성당은 티레니아 해를 내려다보는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으며, 울창한 초목과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. 바실리카는 1950년에 건축되었으며, 성소와 예배당의 두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성소에는 존경받는 틴다리의 성모상이 안치되어 있고, 예배당은 성 스티븐에게 헌정되어 있습니다. 성소 내부에는 원래의 프레스코화, 회화, 모자이크, 제단들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합니다. 바실리카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매우 장관을 이루며, 주변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. 또한, 방문객들은 17세기에 가톨릭 교회에 의해 지어진 작은 수도원과 인근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 유적지인 그로또들도 탐방할 수 있습니다. 순례자이거나 단순히 하루 방문을 위해 찾은 이들이라도, 시칠리아에 있는 바실리카 산투아리오 마리아 SS. 델 티난디 방문은 반드시 경험해야 할 코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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