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트페테르부르크(러시아)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랜드마크인 해군청은 도시 중심부, 에르미타주와 팔레스 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. 원래 18세기 초에 건축된 이 건물은 1704년부터 제국 러시아 해군의 본부로 사용되어 왔습니다. 중앙에는 도시의 상징이 된 해군청 첨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. 네덜란드 공화국의 암스테르담 해군청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 건물은 네바 강 둑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창고 단지를 자랑합니다. 해군청 단지 내에는 최대의 조선 단지는 물론 해군 박물관, 관측소, 두 개의 해군 아카데미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. 또한 단지 내에는 탐방할 만한 멋진 공원과 정원들도 있어, 한두 시간 동안 관광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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